서울북부교육지원청, “괴짜가 미래를 주도” 초등예비학부모 연수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괴짜가 미래를 주도” 초등예비학부모 연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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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유치원 학부모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과 성장 맞춤 초등 예비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비 초등학생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1,2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부모가 알아야할 올바른 자녀 양육법과 초등학교 시절에 이루어져야 할 적기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박미경 강사의 ‘초등학교 1학년 예비학부모의 역할’과 김판수 숭실대교수의 ‘행복한 공명,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란 주제 발표를 통해 행복감 및 학업성취도, 선행학습과 자기주도성의 관계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가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도덕성과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가 되도록 키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종복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스펙있는 모범학생이 아니라 협력하는 괴짜학생이 사회를 주도해갈 것이다. 이번 학부모 연수가 자녀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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