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국제개발협력단체와 글로컬 리더 양성 MOU 체결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국제개발협력단체와 글로컬 리더 양성 MOU 체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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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맨 왼쪽)과 국제개발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맨 왼쪽)과 국제개발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8일 아프리카 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 및 온 해피(ON HAPPY)국제 NGO 등 국제개발협력단체와 글로컬 리더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통과 나눔의 무한지원을 표방한 북부교육지원청이 청소년 글로컬 인재 육성의 메카가 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이들 단체와 △학생들의 창의 인성교육 △세계민주시민 교육 컨텐츠 개발과 운영 △ 진로지도,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인프라 구축 △ 교원 및 학생 국내외 교육 봉사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단법으로 현재 라이베리아, 세네갈 등 14개국 20여개 희망교실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 사단법인 NGO 온해피는 전 세계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교육기관을 건립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구호개발단체다.

협약식에서 최석관 온해피(ONHAPPY) 서울대표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병들고 굶주리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및 교육기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선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 기부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상장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국제 협력 단체와 함께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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