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미향 한국골프대에 장학금 기탁
프로골퍼 이미향 한국골프대에 장학금 기탁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11.0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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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향 선수가 모교인 한국골프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5일 한국골프대학교 회의실에서 가진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미향선수의 아버지 이영구씨가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1년 프로 전향한 이미향 선수는  2013년 한국골프대학교에 입학, 2014년 뉴질랜드 여자오픈과 LPGA 미즈노 클래식을 차례로 우승하고, 2017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가 함께 주관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송충석 총장은 “후배들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이미향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다. 이미향 선수를 모든 교직원과 동문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한국골프대학교는 11월20일까지 골프경기지도과, 골프경영과, 골프코스조경과, 골프재활과 2019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신입생은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심층면접만을 통해 선발한다. 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골프학과 전공심화 1년 과정도 모집 중이다. 입학 문의는 033-8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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