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파밀리아 노원탈축제서 퍼레이드 꽃으로 활짝”
“피노파밀리아 노원탈축제서 퍼레이드 꽃으로 활짝”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05 14: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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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파밀리아가 제작한 초대형 마리오네트가 노원탈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늦가을 은행잎이 가로등 불빛에 더욱 노랗게 물들던 지난 10월 26일. 서울 노원구 주민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은 탈축제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초대형 마리오네트행렬이었다.

노원구 중계본동 소재 어린이 테마파크 피노파밀라아가 제작한 높이 8m의 꼭두각시 인형이 등장하자 축제 현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 피노키오와 그의 여자 친구 피노키아. 축제 퍼레이드 맨 앞에서 공중에 줄을 매단 초대형 마리오네트가 춤추듯 움직일 때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노원지역 유일의 어린이 테마파크인 피노파밀리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동화속의 인형이 현실이 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환상의 무대를 연출했다. 직접 줄을 당겨 손과 발, 눈과 입을 움직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즐거운 순간이 됐다.

특히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탈축제에서 피노파밀리아의 작품은 경연에서 우수상을 받아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피노파밀리아 이소영 대표는 “올해도 탈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점 깊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노원 탈 축제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고 축제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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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18-11-06 15:20:59
이렇게 큰 마리오네뜨는 처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