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를 만든다’..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 열린다
‘우리가 미래를 만든다’..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 열린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0.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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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이틀간 메이킹 마라톤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

서울시교육청이 12~13일 이틀간 서울 상암문화광장 일원에서 '2018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를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메이커 교육의 현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리가 만들면 그것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체험관, 특별관, 메이킹 마라톤, 강연회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전시·체험관에서는 학생 메이커가 창작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메이커가 돼 직접 체험해 볼수 있다. 학교, 동아리, 기업, 유관기관이 116개 부스, 1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상상의 거리, 미래의 거리, 꿈꾸는 거리, 우정의 거리 등 4개 영역으로 구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서울 학생 및 시민들에게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학교 동아리, 기업, 유관기관 등이 27개 부스를 운영, DIY 카트, 미니자동차 등을 만들고 드론, VR 등을 체험한다.

메이킹 마라톤은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무박 2일 동안 상상한 것을 시제품으로 만드는 행사다. 초등학교 2팀,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 총 12팀이 참여해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 만들기'를 주제로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 외에도 상암MBC 골든마우스홀과 상암문화광장에서는 메이커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확실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도전, 메이커교육'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와 메이커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창작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전 기회와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커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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