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중 박은혜 학생, 대구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포산중 박은혜 학생, 대구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 김민지기자
  • 승인 2018.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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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산중학교 2학년 박은혜(본명: 어윤쳉겔 문흐치멕) 학생은 지난 19일 실시한 제6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산중의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박은혜 학생은 2017년 몽골에서 중도입국하여 불과 1여년 만에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은혜 학생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여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포산중학교는 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문화 연수뿐 아니라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나혜랑 교장은 “ 다양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되는 분위기를 조성,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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