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는 27일 구미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개 직속기관, 23개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는 교육감과 기관장이 지역의 현안 사항이나 특색사업,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개선 및 경감 사례에 대해 함께 좋은 방안을 찾아내는 중요한 업무 추진 과정의 하나이다.
11개 직속기관은 본청에서 합동으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23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로 묶어 교육감이 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탈권위․탈관료주의를 표방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소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교육감이 공약한 상생과 동행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임종식교육감은“의례적이고 관행적인 행사가 아니라 배움이 아이들 삶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 교육의 초석을 놓는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이고 있어 앞으로의 경북 교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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