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총 회장, 한-아세안교육자대회 한국대표로 참석
하윤수 교총 회장, 한-아세안교육자대회 한국대표로 참석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9.12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CT+1, 13~17일 필리핀 마닐라 센츄리파크호텔 개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13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센츄리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제34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ACT+1 Convention, *ASEAN Council of Teachers+1)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교총은 교사 통합을 통한 교육의 수월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하윤수 회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초·중등 및 대학교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

대회 기간동안 교총 대표단은 ▴지도자회의 참석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가는 수월성 교육 및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발표 ▲현지학교 방문 ▲필리핀공립학교교원연합회(PPSTA)와 공식 협의회 개최 ▴아세안 교원단체와의 간담 ▲한-아세안 교육 협력 및 발전 방안에 관한 결의문 채택 등 활발한 민간 교육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교총이 2012년 동 대회의 회원 자격을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변경된 로고가 사용될 예정이다.

새 로고는 기존 ACT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1이 추가돼 ACT+1으로 표기되었으며, 기존 9개 회원국 국기로 구성된 9각형 모양에 태극기가 추가돼 10각형이 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이 포함된 공식 대회를 상징하게 됐다고 교총은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대한민국이 아세안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국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과 한·아세안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열심히 참가해왔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는 한국 교육의 세계 진출에 대한 교육외교사적 의미까지 더해졌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