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육기본통계, 교단 女風 강세...여자 교장·교감 선생님 50% 넘었다
2018 교육기본통계, 교단 女風 강세...여자 교장·교감 선생님 50% 넘었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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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현재 우리나라 유초중고 학생수는 630만 9723명으로 지난해 보다 15만 8906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원수는 49만6263명으로 지난해 대비 4076명 증가했으며 학교수는 전체 2만967개로 이 역시 지난해보다 29개교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8일 발표한 2018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 4월 1일 기준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줄고 학교와 교원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4만7036명이 감소했으며 고등학생은 13만1123명 감소했다.

다만 초등학생은 271만 1385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7158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10년 백호랑이띠와 2011년 흑룡띠 해를 맞아 출생아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교장, 교감등 관리직으로 진출하는 여교원 규모도 크게 늘어 올해 처음으로 여교원 비율으 50.9%를 기록, 과반을 넘어섰다. 여교원 관리직 비율은 초등 52.3%, 중학교 30.4%, 고등학교 14.2%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12년 조사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으로 전년(10만9387명)보다 11.7%(1만2825명) 증가했다. 초·중·고교생 가운데 다문화 학생의 비율도 2.2%로 전년(1.9%)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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