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대, 6.13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리셉션 개최
한국 방송대, 6.13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리셉션 개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8.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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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지난 18일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6.13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리셉션’을 개최했다. 방송대 총 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방송대 동문의 6.13 지방선거(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80여 명, 총동문회장 및 임원진 280여 명, 방송대 류수노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20여 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방송대 동문인 송영길, 천정배 국회의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 허인 국민은행장 등도 자리에 함께 참여해 축사를 했으며, 6.13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를 향한 류수노 총장의 격려사와 당선 축하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6.13 지방선거 방송대 동문 당선자로는 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농학과)을 비롯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행정학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영어영문학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일본학과),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법학과), 이승로 성북구청장(행정학과),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법학과), 최용덕 동두천시장(문화교양학과) 등 186명이 있다.

당선자 인사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방송대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이렇게 ‘방송대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준 방송대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송대는 우리를 바꾸고, 우리는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사회 곳곳에서 방송대 출신들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당선자 모임을 지속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는 국가인재풀시스템인 국가인재 DB 4위 대학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다수의 방송대 동문이 당선되며 방송대의 위상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방송대는 국내 유일 국립 원격 대학으로서 향후 혁신적인 개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가진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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