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시모집 26만 4691명 선발···역대 최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26만 4691명 선발···역대 최고”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8.07.2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26만 4691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22만 8157명이 선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는 지난 25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최대 6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인원은 총 26만 4691명(전체 모집인원의 76.2%)이다. 이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인원(25만 8920명)에 비해 2.2%p 증가한 수치다. 수시모집인원은 매년 증가, 2019학년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이 14만 329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8만 4860명, 논술위주전형 1만 3268명, 실기위주전형 1만 9173명, 기타(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4093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합치면 22만 8157명이다. 결국 2019학년도 수시모집 당락의 최대 변수는 학생부인 셈이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고른기회 특별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른기회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 3만 8655명에서 2019학년도 4만 183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 1만 987명에서 2019학년도 1만 3404명으로 증가했다.

논술위주전형은 3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해당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연세대(서울),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홍익대 등이다. 모집인원은 1만 3268명이다.

한편 대교협은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 146개 대학이 참가하며 참가대학별 상담관, 대교협 대입상담관,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대입정보포털·대학알리미·고교-대학연계심화과정·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