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회관 ‘창의․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
부산어린이회관 ‘창의․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7.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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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영재학생 312명 대상 여름방학 집중수업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오태곤) 초등영재교육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초등 수학․과학 영재학생 315명을 대상으로 ‘창의․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을 주제로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실시한다.

이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등 영재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등 81명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창의발명, 로봇발명, 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 진로특강 등으로 구성한다.

창의발명 수업은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위치에너지나 운동에너지, 관성에너지를 이용해 움직일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들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자신 만의 발명품을 제작한다.

로봇발명 수업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나 엔트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거리, 빛, 색깔, 온도 등의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로봇을 만든다.

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은 메이커와 3D, 영화, 연극, 뮤지컬, 광고, 건축, 사진, 음악, 미술영역 등 모두 9개 교육과정 영역으로 진행한다.

이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기관인 황창기극단, 부산어린이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다소니뮤직소사이어티, 아트커뮤니티센터 라온, ㈜플레이더부산, Gachi공작소, 고은사진미술관, 아티멘션 등에 소속된 특별강사 30여명의 수업가운데 관심 있는 수업에 참여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진로특강은 메이커다은쌤 전다은 강사와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국가대표 김영준 강사가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이커 진로교육’과 ‘종이비행기로 보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주제로 열린다.

오태곤 관장은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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