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중심의 특성화고 실습(취업)기업 발굴 확산해야
학습중심의 특성화고 실습(취업)기업 발굴 확산해야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7.26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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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관(단체), 특성화고 현장실습(취업) 거버넌스 협의회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목) 청내 회의실에서 ‘충북 특성화고 현장실습(취업) 거버넌스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충북교육청을 비롯하여 충북도청, 안전보건공단, 청주상공회의소,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충북테크노파크,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공인노무사회,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충북교육청 현장실습 중앙컨설팅단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현장실습 협력기관 위원 8명과 현장실습 현장지원단 13명으로 거버넌스 협의회를 구성하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 실습을 하는 우수 참여(선도)기업을 발굴·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현장실습업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의 현장실습 운영 전반을 컨설팅 등 지원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최현숙 청주시일자리지원센터 팀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협업해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관계 기관과 단체들의 협업 마인드를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는 교육분야 국정과제로 직업교육 국가책임 강화 - 현장실습제도 개선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 개선방안(2017.8,25.)과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정적 정착 방안(2018.2.23.)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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