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지역 창업체험센터’운영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지역 창업체험센터’운영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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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학생 창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지정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 초·중등 창업체험교육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창업체험센터는 교육부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창업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10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공모에서 인프라와 운영 역량, 프로그램 우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특화 창업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창업체험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가운데 초등학생 대상 ‘Wi-Fi 모의창업’은 국내외의 다양한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브랜드 네이밍을 붙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 ‘창업메이커스 심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3D프린터와 코딩을 활용해 자신의 메이커를 완성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들이 창업을 단계별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지역 창업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개발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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