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은 7월 26, 27일 이틀간 북부교육지원청과 수영구 남천동 인디고서원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56명과 교원·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나를 깨치고 너를 깨우는 책읽기’ 주제 독서토론 학생캠프와 교사연수를 각각 운영한다.
○ 이번 캠프와 연수는 학생과 교원 등에게 인문학을 통해 올바른 가치판단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한 ‘지구 생태계’와 관련한 과학, 환경, 인문학 등 분야의 도서를 읽은 후 캠프와 연수에 참가한다. 이어 강의를 들은 후 5개 모둠으로 나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토의·토론 활동을 한다.
○ 김대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와 연수는 세계적인 관심사인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논리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교원들은 학교 맞춤형 독서토론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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