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메이커교육 교원역량 강화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메이커교육 교원역량 강화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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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부터 1박 2일 실습위주의 3D 프린팅 연수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7월 25일부터 1박 2일간 대광발명과학고에서 관내 교원 21명을 대상으로‘2018년도 3D 프린팅 메이커교육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원청과 과학고와의 MOU 내용에 따라 교원들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 연수는 체험형 실습을 중심으로 열린다. 특허청 사업단 단장은 3D 프린팅 전반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이 밖의 강사들은 3D펜을 이용한 디자인과 모델링, 3D 프린터 출력과 프리폼, 아두이노 등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대명발명과학고는 3D 디자인실과 모델링실, 무한 창작실 등 각종 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프리폼, 아두이노 등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메이커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으로 꼽힌다. 이 학교는 지난 7월 11일 ‘2018 서부학생 메이커 창의 캠프’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서부 관내 12개 중학교의 30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위해 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 연수는 대부분 실습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교원들의 메이커교육에 관한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유관기관의 우수한 물적・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내실있는 메이커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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