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부터 연구원에서 영재교육원 운영 예정
충청북도교육청이 2019년 3월부터 충북과학고 부설 영재교육원을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부설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019년 5월에 최첨단 시설로 탈바꿈하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 과학전시관 체험시설을 영재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구원은 청주시 중심에 있어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과학실험실, 수학체험실, 발명공작실, 천체관측센터, 전자현미경실, 전기전자공학실, 첨단과학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영재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과학고 부설영재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320명의 영재학생을 선발해 수학과 과학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영재교육을 80명씩 나누어 월 1회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해 왔었다.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1박 2일이 아닌 당일 프로그램으로 월 2회 영재교육을 하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과학고 영재교육원을 이관하는 절차를 밟아 내년 3월부터 연구원에서 운영하게 된다”며 “연구원의 최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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