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전북출장소 개소..전북지역 학생 장학 서비스 제공
한국장학재단 전북출장소 개소..전북지역 학생 장학 서비스 제공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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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전북출장지원센터가 전북대학교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 업부에 들어갔다.  한국장학재단과 전북대학교는 지난 17일 옛 해미야미 건물에서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북센터가 문을 연 것은 전북지역 현장 중심의 융합장학지원체계 정착과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과 관련한 학생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 대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단 주요 학자금지원 1:1 맞춤형 대면 상담 뿐 아니라, 지역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지원, 기부금 확충 등 지역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전북콜센터도 함께 개소하여 교직원 전담콜센터와 학생․학부모 방문상담, 소득분위 전문상담, 찾아가는 상담 설명회 등 종합적인 지역 밀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도입, 국가장학금 확대 등 양적인 성과를 이뤄왔으나, 이제는 지역별 맞춤 대면지원과 현장 소통을 통한 질적인 성장으로 학생, 학부모를 만족시켜야 할 시기”라며, “전북센터는 전북지역 대학생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학자금지원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우수인재를 길러내느냐 하는 문제가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우리대학에 문을 연 전북센터가 지역의 숨은 인재들을 용으로 키우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2014년 7월에 설립된 부산현장지원센터와 서울, 대구, 광주 등에 이어 8번째로 개소한 현장지원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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