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진로교육 현황조사, 초중고생 선호직업 1위 교사, 이번엔 바뀔까
교육부 진로교육 현황조사, 초중고생 선호직업 1위 교사, 이번엔 바뀔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6.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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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동안 전국의 1,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한다.

올해 진로교육 조사는 학교 진로교육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되는 지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 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취약계층의 특성과 요구 고려 여부 등을 묻는 문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초‧중‧고 1,200개 교의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진로전담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800명이다.

조사내용은 학교 진로교육 환경 즉,인력, 예산, 공간 및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이며, 총 158개 항목을 온라인 웹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문항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문항수도 줄였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는 올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추후 초‧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진로교육 조사에서는 초중고생 모두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교사를 꼽았다. 교사는 이 조사가 처음 실시된 2007년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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