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환경, 인권, 젠더.." 숙대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환경, 인권, 젠더.." 숙대 국제학술대회 개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5.30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오는 3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환경과 인권, 젠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찰적 대안 모색’ 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숙명여대 박소진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의 환영사, 사단법인 미래숲 권병현 대표(전 주중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숙명여대 국제대학원 유승직 교수의 기조강연 ‘아시아의 환경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의 가능성’ 후에 이어지는 1부는 전세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어 아태지역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국립에너지대학교(UNITEN) 라리야 모드 사이덱(Lariyah Mohd SIDEK) 교수(부총장)가 ‘말레이시아의 환경과 물 관리: 현재와 미래의 도전 및 연구방향’을,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CNIC)의 사와이 마사코(Masako SAWAI) 연구원이 ‘일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위험성과 재처리의 문제점’을, 중국 허페이대학(合肥學院) 환경공학연구소의 장 용(Yong ZHANG) 연구원(PhD)이 ‘중국의 대기환경과 수은오염’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조효제 교수(성공회대학교)가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하며 박연희 소장(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이 사회를 맡는다.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이 ‘한국 환경운동사, 다양한 쟁점과 생명권’을, 지속가능성 전환 연구팀(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지속가능성 전환 연구팀 연구책임; 김민재, 환경사회연구소 연구원; 김지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박사과정; 박순열, 도시재생연구소 소장; 안새롬,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환경교육전공 박사과정)이 ‘서울시의 지속가능성 전환 정책 평가’를 발표한다.

3부는 육성희 교수의 사회로 환경과 젠더를 주제로 진행되며, 여성환경연대 김양희 공동대표가 ‘한국의 젠더와 환경: 여성환경운동과 최근의 쟁점’을 발표하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공공서비스연구단의 리사 카슨(Lisa CARSON) 연구원(PhD)이 ‘환경문제의 젠더적 함의: 호주 농촌의 사례’를 발표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