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최명복씨 박선영 후보 지지선언.. 공동 선대위원장 맡아
서울교육감 선거, 최명복씨 박선영 후보 지지선언.. 공동 선대위원장 맡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5.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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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섰던 최명복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이 28일 박선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선거캠프 출정식에 참석해 "박선영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서울교육감을 되찾자"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영택 후보에 이어 최명복 예비후보까지 잇따라 지지선언을 함으로써 박선영 후보는 사실상 자유우파를 대표하는 후보로 ‘6-13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최명복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박선영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섰다. 박후보에게 양보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나를 지지해준 분들과 네트워크를 준비해왔다. 이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서 박후보를 적극 돕겠다"라며 지지선언을 해서 3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박선영 후보는 최명복 예비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서울교육감을 반드시 수복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명복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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