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10명 중 6명, 수능 평가방식 “현행 상대평가 유지가 좋아요"
고3 10명 중 6명, 수능 평가방식 “현행 상대평가 유지가 좋아요"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5.2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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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전국고교생 대상 설문, 전과목 절대평가는 22.2% 선호

[에듀프레스 = 장재훈 기자] 입시전문기업 진학사가 전국 고등학생 697명을 대상으로 수능 평가방식에 대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4%(435명)가 현행 상대평가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니타났다.

즉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절대평가로 하는 현행 체제를 바람직한 것으로 선택한 것이다.

반면 전과목 절대평가 도입이 좋다 22.2%(155명), 원점수제 도입이 좋다 15.4%(10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평가 유지가 좋다고 답한 학생들은 ‘전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될 경우 대학별고사 같은 추가적 부담이 너무 크다’, ‘바꾸면 혼란스럽고 힘들다’, ‘그나마 공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진학사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잦은 제도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것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 대입제도 개편을 주관하고 있는 국가교육회의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시민 참여단 4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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