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차관, 미투 관련 대학원생 현장 소통 간담회
박춘란 차관, 미투 관련 대학원생 현장 소통 간담회
  • 김민지기자
  • 승인 2018.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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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지 기자]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및 대학원생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간담회가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25일 열렸다.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차관은 대학원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소재 공사립대 대학원생 10명이 참여했다.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는 지난 3월30일 여대생 간담회, 4월 17일 초중등 여교사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인권과 양성평등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대학원생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내 성폭력 사안 발생 시 인권센터, 성평등상담소 등 사건 담당기관이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범죄 교원을 강도 높게 징계·처벌할 수 있도록 여성위원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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