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순, 혁신학교 폐지 내걸고 서울교육감 출마 선언
이준순, 혁신학교 폐지 내걸고 서울교육감 출마 선언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3.0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순(62) 전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6일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학교현장에 맞지 않고 학생들 역량 제고에 걸림돌이 되는 정책은 과감히 버리겠다"면서 "혁신학교를 없애고 서울학생인권조례도 전면 재검토해 폐지 또는 대폭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고·과학고·자율형사립고·특성화고 등 다양한 학교를 권역별로 균형 배치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교육부가 추진하는 내부형 교장공모 확대를 저지하겠다고도 했다.

이 전 회장은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장과 학생교육원장,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학교지원국장과 교육복지국장, 여의도여고와 수도여고 교장, 서울교총 회장 등을 지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