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6스포츠 즐기기로 학생들 평생 운동 책임지자
1인 6스포츠 즐기기로 학생들 평생 운동 책임지자
  • 손유미 기자
  • 승인 2017.11.3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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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현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평생 스포츠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초등학교는 서구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학생 1인 6스포츠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교과목이 학생의 '시험'만을 목적에 둘 것이 아닌, 실질적 '쓰임'이 가능해야한다고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체육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의 실질적 스포츠를 찾아주겠다는 의지다.

이현초등학교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다른 종목의 운동을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 종목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졌다. 1학년은 풋살, 2학년은 플라잉디스크, 3학년은 티볼, 4학년은 농구, 5학년은 탁구, 6학년은 배구로 학년마다 겹치지 않고 모두 다른 운동을 배운다. 이러한 교육과정 속에서 초등학교 6년 동안 6가지 종목을 배움으로써 움직임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거라 기대가 있다.

1인 6스포츠 즐기기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전교회장은 “서구체육회 강사님과 담임선생님이 함께 가르쳐주셔서 수업이 재미있었다. 또 내가 잘하는 신체운동 지능을 기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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