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신년 사자성어 요차불피 (樂此不疲)는 중국 후한서 광무제 하편에 나오는 말로 “좋아서 하는 일은 지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 광무제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공, 낭(관직이름), 장과 함께 나라의 경영과 관리에 대해 회의합니다. 밤낮 없이 일을 합니다.
태자가 보기에 황제께서 너무 힘들거 같았다. 그래서 태자가 말했다.
“폐하는 하위(夏禹:하나라의 우왕)와 상탕(상나라의 탕왕)처럼 영명하십니다. 그러나 건강을 돌보지 않고 너무 일만하십니다. 건강도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한 광무제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피로하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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