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내의 성폭력 및 범죄 절대 근절한다
경기도교육청, 교내의 성폭력 및 범죄 절대 근절한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7.09.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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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 출범

학생들의 성폭행 피해 및 성범죄 노출에 대한 사안에 예민한 이때, 경기도교육청이 ‘성(性)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를 출범해 성범죄 피해 예방에 나섰다.

‘성 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는 학교 내 성폭력 및 성범죄를 근절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들은 학교 내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단연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의 성범죄에 대한 피해를 완전 근절이라며 입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치유 및 복귀가 제 1 사안이며, 사건 발생 시 초기 상담‧조사‧구제 등 성 인권 보호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야한다고 설파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도 논했다.

또한 성 인권 관련 현황 및 실태를 공유하고, 학교 내의 성 인권 의식 개선안, 교원 및 학생 교육 강화 방안, 사례 중심의 매뉴얼 개발‧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했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 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를 통해 효과적인 성 인권 침해 예방 및 신속한 보호체계를 반드시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

성 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남부청사 신풍실에서 출범식을 가졌으며, 도교육청 내부위원 및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 총 16명이 위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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