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장초. 청소년연합 국악 오케스트라 '라온’ 창단
서울 우장초. 청소년연합 국악 오케스트라 '라온’ 창단
  • 손유미 기자
  • 승인 2017.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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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화의 구심점 역할 기대

서울 우장초등학교가 16일 오전 11시 학교 체육관에서 ‘우장청소년연합국악오케스트라 라온 창단식’을 갖는다.

우장청소년연합국악오케스트라 라온 단원과 학부모, 강서양청교육지원청 교원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서울특별시강서양청교육지원청 관계자, 국립국악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장청소년연합국악오케스트라 라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립국악원이 문예체교육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창조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라온’의 창단을 계기로 학교 국악예술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라온’을 기점으로 서울시내 모든 지역청으로의 확대, 국악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국립국악원도 '라온'에 앞으로 3년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온’은 앞으로  정기연주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주회, 문화예술행사 참가, 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 음악캠프 등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라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을 거쳐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정했으며, 지난 6월  열린 공개 오디션에는 악기 연주 및 가창 등의 역량 심사에 1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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