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1세대 운동가.. 탁월한 이론가-실천가로 유명
문재인 정부 초대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에 김상곤 교육부총리의 핵심 측근인 이중현(사진) 경기 조안초 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장은 혁신학교 운동의 대표적 이론가이며 동시에 실천가로 유명한 인물.
혁신학교의 시발점이 된 경기도 남한산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혁신학교 모델을 정립했고 이후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에서 혁신학교 확산에 주력한 혁신학교 1세대로 꼽힌다.
이 교장의 학교정책실장 발탁은 혁신학교를 전국 모든 학교로 확산시키겠다는 문재인 정부 교육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란 점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내부형 교장에 임용된 뒤 장학관으로 발탁될 만큼 신임이 두텁다.
다만 교육부 근무 경험이 없어 산적한 교육현안을 돌파하면서 관료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지는 미지수다.
안동교대 출신으로 침착하고 치밀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으며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실세그룹에 포함돼 있다.
1급인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현재 공석인 상태로 청와대 인사 검증이 끝나는 이달 하순께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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