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 맞아 서대문도서관 추모 행사
윤동주 탄생 100주년 맞아 서대문도서관 추모 행사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7.05.0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내 한 도서관에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세계와 삶을 조명하는 행사를 갖는다.

서울 대문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7월말까지‘윤동주, 읽다 쓰다 걷다’주제로 추모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 문헌자료를 중점적으로 수집하여 4,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서대문도서관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문학세계에 드러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동주 시낭독 및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나눠주기, 윤동주 관련 평전과 강연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윤동주 읽기’ 행사는 우리 자신의 목소리를 시언어로 표현해보는 체험을 하고, 자신의 삶속에서 그의 시를 감상하며 시대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