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 클럽 학생생활 만족도 높인다
학교스포츠 클럽 학생생활 만족도 높인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7.04.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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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교우관계 등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큰 것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 밝혀졌다.

교육부는 24일 ‘2016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0% 이상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교적응력 및 교우관계 개선 등 긍정적 인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연간 17시간 이상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을 하는 학생 3만6,413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시에서 나타났다.

학교스포츠클럽 참여학생은 지난해 말 현재 연간 17시간 이상이 3,704,787명, 지역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65,306명,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1,072명이다.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한 학생의 전체 만족도는79점으로 나타났으며, 인성발달 및 정서순화 만족도 80.8점, 학교생활 만족도 78점, 체력증진 만족도는 76.6점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에 따른 만족도 조사에서는 초등학생은 81.6점, 중학생은 78.8점, 고등학생은 76.6점으로 초등학생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만족도는 남학생이 81.8점, 여학생은 76점으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참여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학교스포츠클럽활동에 참가한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효과는 즐거운 학교생활(81.2), 수업집중도(76.4), 학업흥미(76.2) 순으로 교육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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