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4만4725명 응시
강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4만4725명 응시
  • 장경주 기자
  • 승인 2017.03.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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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도내 고등학생 44,725명이 응시했다고 도교육청이 9일 발표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전 과정에 대한 진단 △2학년 학생들에게는 영역별 취약점 분석과 진로 전략 수립 △3학년 학생들에게는 변경된 수능체제 대비와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올해 1, 2학년은 4회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되며, 3학년은 6월, 9월 두 번 치르는 수능 모의평가를 포함해 6회의 학력평가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능을 치를 3학년은 영어 절대평가가 반영되고, 한국사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게 전원 필수 응시해야 한다. 또한 수학은 43.8%가 자연계 수학인 가형, 56.2%가 인문계 수학 나형을 선택했다.

1학년은 국, 영, 수 모두 단일 유형으로 출제되며, 2학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해당 학년에 교육과정이 개설된 학교만 필수다. 특히 3월은 교육과정을 고려해 탐구과목 선택 없이,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교육과정과 최승룡 과장은 “처음 학력평가를 치르는 1학년부터 영어 절대평가 반영 등 개편된 수능체제에 맞춰 첫 시험을 치르는 3학년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춘천, 원주, 강릉에서 대입박람회와 수시설명회를 지역별로 열어, 변화된 대입전형 방법과 각 대학의 입시 요강 등 다양한 정보를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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