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인 가정중학교(교장 이수광) 첫 입학식이 3월 6일(월) 11시에 체육관 ‘함성마당’에서 열린다.
지난 해 10월 선발된 37명의 학생들과 가족,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가정리 교육 공동체’의 출발을 축하하는 이번 입학식은 반별 모임으로 시작해 ‘환영·약속·만남’의 의식을 진행하고, 교사들의 핸드벨 공연과 학교구성원 모두의 합창으로 마무리 한다.
특히, 입학식 이후에는 신입생들이 낯선 학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과정 체험, 공동체 회의, 마을교육공동체 탐방, 회복적 신뢰써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오리엔테이션이 2박 3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수광 교장은 “오늘부터 세상의 봄이 될 서른일곱 송이의 꽃이 여우내길 가정중학교에서 활짝 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배움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정중학교는 강원도교육청의 3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일 개교한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로, ‘스스로 삶, 더불어 삶, 배우는 삶’의 교육철학을 구현하는 새로운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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