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입전략] 6월 모의평가 의미와 활용 방법
[2024 대입전략] 6월 모의평가 의미와 활용 방법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5.31 11:1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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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6월 1일 시행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는 금년 고3 수험생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로서, 성적 결과가 나오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참고가 되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3월과 4월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들만 참가한 시험이지만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의 수능 영역별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2024학년도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게 해준다.

1. 6월 모의평가의 의미

①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가 처음 도입되었던 2022학년도 수능 정도의 혼란은 없겠지만, 여전히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방향과 선택과목별 난이도는 수험생들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던 국어는 작년 보다 어렵게 출제될 수 있지만, 수학과 영어의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지난해 난이도를 참고하여 적절하게 난이도를 조정된다.

너무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다소 쉽게, 너무 쉬웠던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다. 24학년도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관심이 많은 만큼, 6월 모의평가를 통해서 이를 미리 예측해보고 대비해야만 한다.

② 본인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가하는 시험으로서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험생 대부분이 참가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놓고 자신의 영역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학습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이 참가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과목별 등급이 교육청 모의고사에 비해 내려갈 가능성이 많다.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보는 것은 효과적인 수능 공부에 필수적이다.

③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6월 모의평가는 앞으로의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과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때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미리 파악한 다음에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수시모집 우선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가 우수하고 대학별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는데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미흡하면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을 통하여 원하는 대학에 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집중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 수능 공부를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만 한다. 수학 선택과목이 시행된 지난 두 번의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상위 등급을 받기가 어려웠음은 이미 확인되었다.

인문계 학생들이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수시 지원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정시모집 우선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가 부족하고 대학별고사 준비를 하지 못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은 경우 정시모집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시에 그냥 원서를 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면 수능 공부에 방해만 될 수 있으니, 정시 지원가능대학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 공부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몇 개 선정하여 해당 대학에서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하되 학습시간 안배에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모의 평가를 통한 수능 대비 전략

①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여 보완한다

모의평가를 토대로 수능 전 영역 중에서 취약한 영역에 대비해야 한다.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기 때문에, 모의평가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이다.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잘 확인하여 수능시험에서는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영어는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비중이 줄었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다른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생긴다.

② 탐구 영역 선택 과목의 변경은 신중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전체 17개 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연계 학생들은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대부분 두 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실수하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6월 모의평가를 치른 후, 탐구 영역 선택과목을 변경하고자 하는 고민에 빠질 수 있지만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 선택과목의 변경보다는 현재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점수를 받길 권장한다.

③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다

수능 대비 공부는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 통합수능으로 개편되면서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전 기출과 다를 수 있다.

수능시험은 각 과목별로 교과의 기본 원리와 개념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되어 출제된다. 많은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교과 내용들이 실제 수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고 실전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게 되면, 실전에서 신유형 문제가 나오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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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5-31 22:55:11
그리고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https://blog.naver.com/macmaca/223116128129

윤진한 2023-05-31 22:54:38
국자감의 승계대학인 경사대학당 후신 베이징대가,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처럼 세계사 자격을 인정받을수 있는것임. 그래서, 성균관대 출신인 필자가 유교와 베이징대, 성균관대의 기득권이 대중언론때문에, 인정받지 못할까 염려하여, 세계사를 필요로 해 온것이고, 교황윤허 서강대는 2인 3각 경주처럼, 공생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필요대학으로, 판단하여, 지금까지 그런 사고방식으로 宮성균관대, 御서강대 공생체제의 학벌관을 피력해 온것임.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그리고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윤진한 2023-05-31 22:54:00
헌법이나,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의 자격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준동을 아랑곳 하지 않는 특질을 가졌습니다.또한 주권.학벌이 없는 서울대와 추종세력의 약탈을 인정해 줄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해방후 미군정기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대중언론.입시지에서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도전해 온 한국의 주권.학벌없는 대학들의 약탈기사와 그 과정은 잘 바뀌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국사 성균관 자격.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 Royal 서강대(세계사의 교황반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서유럽 학자들의 이론으로 이루어진 세계사때문에, 수천년 세계종교 유교가 중국의 문화대혁명에도 불구하고, 학술적으로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태학.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