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실 진로교과서가 워크북 구매 유도 일선 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수업시간에 활용하겠다며 별도의 워크북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부실한 진로교과서를 지적하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이 입시에서 전면 부상하면서 진로교육이 탄력적으로 이뤄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로교과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일선 고교에서 별도의 워크북을 제작하거나 구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S고등학교는 지난 8일 1~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와 대학 진학을 위한 진로설정 워크북 구입’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면서 특별히 1학년은 진로와 직업 교과시간에 활용할 계획이니 구매할 것을 공지했다. 이 학교가 구입하겠다고 밝힌 워크북은 16,000원이다.S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교사는 “진로와 직업 교과서가 진로상담 | 에듀프레스 | 2015-11-22 09:29 “평가방법 공신력 얻는 것이 중요” 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 받는 교과교실제가 교육현장에 안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학교선진화 정책 일환으로 도입되는 교과교실제는 한국 교육의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교과교실제 도입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학교 시설이다. 최근 교과부로부터 선진형(A타입) 승인 받은 45개교 중 다수가 교실 증축이나 재건축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의 C여고는 별도의 재단 예산을 들여 교실 신축과 기숙사 건립할 예정이고, 부산의 S고등학교는 유휴교실과 시설 증개축으로 공간 확보에 나서는 등 부산한 모습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교과교실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격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고 말한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것.특히 이동 진로상담 | 에듀프레스 | 2015-11-21 20:37 한국교육 시장화·계급화 지적 잇따라 “상품 전락했다” 현 정부의 경쟁교육 정책을 진단하는 포럼에서 경쟁교육과 사교육으로 대변되는 오늘날 교육 체제를 바꾸는 대책으로 북유럽 복지국가형 공교육이 제시됐다.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개최된 ‘2009 한국사회포럼’ 기획토론으로 열린 ‘한국 교육운동의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복지국가형 교육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 나온 안승문 전 서울시교육위원은 “오늘날 교육이 시장화, 계급화로 변질된 가운데 시험 대비 점수 올리기 교육을 계속하는 한 미래 지향적인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자유 시장 경제와 사회 민주적 연대가 조화를 이루는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의 성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는 복지국가형 교육을 통해 경쟁 보다 복 진로상담 | 에듀프레스 | 2015-11-21 20:36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